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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자회사 유니컨버스 흡수합병 결정


입력 2017.09.14 18:11 수정 2017.09.14 18:24        이홍석 기자

100% 지분 보유...11월 1일 합병

대한항공이 IT서비스 자회사 유니컨버스를 흡수합병한다.

대한항공은 14일 공시를 통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유니컨버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이어서 합병이 대한항공의 경영·재무·영업 등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합병 완료시 대한항공은 존속회사로 남아있고 유니컨버스는 합병후 해산하게 된다.

이번 합병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에 대해 "완전 자회사의 흡수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화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유니컨버스는 호스팅과 콜센터, 네트워크 장비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설립 당시 조 회장 일가가 13억 원을 투자했으며 이후 한진그룹 계열사와 내부거래 등을 통해 급성장해 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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