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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마인드' 유령 살인마의 정체는?


입력 2017.09.13 23:03 수정 2017.09.13 17:27        김명신 기자
NCI가 이번에는 독특한 살인 패턴을 보이고 있는 살인마를 쫓는다. ⓒ tvN NCI가 이번에는 독특한 살인 패턴을 보이고 있는 살인마를 쫓는다. ⓒ tvN

NCI가 이번에는 독특한 살인 패턴을 보이고 있는 살인마를 쫓는다.

tvN ‘크리미널마인드’가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강기형(손현주 분)과 유민영(이선빈 분), 이한(고윤 분)이 사건 현장에 출동, 세밀하게 탐색 중인 순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13일 방송될 ‘크리미널마인드’ 15회의 한 장면으로 NCI는 용의자 파악도 어려운 연쇄 살인 사건을 맡게 된다. 한 택시 기사가 살해당한 채 발견된 가운데 범인이 피해자에게 독특한 표식을 남긴 채 사라져 이들이 본격 투입된 것.

공개된 사진 속 NCI 요원들은 범인의 어떤 발자취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진중한 태도로 사건에 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택시를 깊게 응시하고 있는 강기형과 피해자의 혈흔으로 뒤덮인 내부를 꼼꼼히 살펴보는 유민영까지 이들이 어떤 단서를 찾아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같이 NCI가 쫓게 될 범인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않는 늦은 밤에 인적이 드문 곳을 범행 장소로 선택한다. 뿐만 아니라 CCTV에도 흔적을 남기지 않는 치밀한 수법으로 증거를 인멸, 수사의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택시기사를 살해한 범인은 피해자에게 자신만의 특이한 시그니처를 남겨 의문을 더한다. 여기에 동일한 패턴으로 살해당한 또 다른 피해자가 등장하지만 그들 사이에 어떠한 공통점도 발견할 수 없어 사건은 더욱 오리무중에 빠진다고.

이에 NCI가 뚜렷한 피해자 특징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있는 범인을 어떻게 찾아낼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 그간 테러범, 유괴범, 여성 납치 살인범 등 그 어떤 유형의 범죄자도 완벽하게 찾아낸 NCI이기에 이번 수사 역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크리미널마인드’에서는 같은 꿈을 꾸고 있던 세 명의 소녀들이 동시에 납치돼 마을에 파란을 일으킨 터. 소녀들이 무사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또한 NCI가 새로 맡게 된 연쇄 살인사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졌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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