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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LTE 통화기능 ‘애플워치3’ 첫 선


입력 2017.09.13 11:32 수정 2017.09.13 11:32        이호연 기자

애플워치만으로 통화나 문자 송수신 가능

출고가 329달러부터

애플워치만으로 통화나 문자 송수신 가능
출고가 329달러부터


다양한 모델의 애플워치3 ⓒ 애플 다양한 모델의 애플워치3 ⓒ 애플

애플이 롱텀에볼루션(LTE) 통화가 가능한 3세대 애플워치를 내놓았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위치한 신사옥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애플워치3를 포함한 스마트워치 3종을 공개했다.

특히 LTE 칩이 내장된 애플워치3에 전세계 이목이 집중됐다. 셀룰러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애플워치만으로 전화통화를 하거나 문자 송수신, 음악 감상 등을 할 수 있다.

애플은 이날 시연을 위해 발표자가 캘리포니아의 한 호수에서 서핑을 즐기는 같은 팀 직원에게 애플워치로 전화를 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애플워치는 새로운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정보처리 시간이 70%까지 빨라졌다. 배터리 효율은 50% 높아졌으며, 와이파이 속도 역시 85%까지 증가했다. 이 외 방수기능도 가능하다.

애플워치는 오는 15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 공식 판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출고가는 일반 버전이 329달러(한화 약 37만원), LTE 통화기능이 가능한 셀룰러 모델이 399달러(한화 약 45만원)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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