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8 증강현실 지원...출고가 699달러부터

최종편집시간 : 2017년 11월 18일 04:00:09
애플, 아이폰8 증강현실 지원...출고가 699달러부터
A11 바이오닉칩 탑재, 멀티테스킹 70% 향상
15일 사전 예약, 22일 공식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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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9-13 11:32
이호연 기자(mico911@dailian.co.kr)
A11 바이오닉칩 탑재, 멀티테스킹 70% 향상
15일 사전 예약, 22일 공식 판매


▲ '아이폰8' ⓒ 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아이폰8 시리즈를 선보였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 위치한 신사옥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4.7인치 아이폰8과 5.5인치 아이폰8 플러스를 공개했다.

아이폰8은 전작보다 성능이 향상됐다. 아이폰8 시리즈는 A11 바이오닉 칩셋이 장착됐다. 애플 제품 중 처음으로 6개의 코어가 탑재돼, 기존 대비 70% 빠른 4개의 성능 코어와 2개의 효율 코어가 적용됐다. 멀티태스킹 처리 작업시 최대 70%까지 빨라졌다는 설명이다.

또 애플이 설계한 GPU가 함께 적용돼 전작 대비 30% 빠른 그래픽 성능도 제공한다. 증강현실(AR), 머신러닝, 3D 게임에 최적화됐다.

카메라도 눈길을 끌었다. 정확한 모션 추적을 위해 AR 기능이 포함됐으며, 신속하게 초점을 잡아주는 기능도 지원한다. 어두운 환경에서 빛을 수렴하는 기능도 85% 개선됐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이다. 초당 60프레임의 4K 비디오, 초당 240프레임의 1080p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고, 애플 운영체제 iOS11 이용시 이미지나 동영상을 두 배 이상 압축하고 저장도 가능하다.

이 외 아이폰 시리즈 중 최초로 무선충전 기능을 도입했다. 전세계적으로 보편화된 Qi 규격의 무선충전이다. 애플은 내년에 별도의 무선충전 패드 ‘에어파워’도 공개한다. 배터리 성능은 전작 대비 2시간 더 증가했으며 블루투스 5.0도 지원하다.

아이폰8은 64GB와 256GB 두 종류이며, 가격은 699달러와 799달러이다. 애플은 오는 15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고 22일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도 한국은 1~2차 판매국에서 제외됐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뉴골드 3종이다. 항공기 제조용 알루미늄 재질로 7겹 유리 가공을 거쳐 내구성이 강하다. 먼지 방지와 방수 기능도 갖췄다.[데일리안 =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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