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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박수현 계장,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감독원장 감사장 받아


입력 2017.09.11 12:04 수정 2017.09.11 12:05        배상철 기자
박수현 계장ⓒ전북은행 박수현 계장ⓒ전북은행


제이비(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신도림 지점 박수현 계장이 지난 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기여 직원에게 수여하는 금융감독원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박 계장은 지난 6월 27일 지점을 찾은 A씨가 2000만원을 중도 해지해 무조건 외화 현찰로 요청하면서 불안해하는 상황을 감지하고 자금 용도를 물었지만 명확한 답변이 없고 무조건 외화로 환전해 달라는 요구에 정상거래가 아님을 판단하고 거래중단 조치를 취했다.

박수현 전북은행 계장은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각오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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