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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청약제도 개편 임박…다음주 전국 9520가구 분양


입력 2017.09.08 14:23 수정 2017.09.08 14:34        원나래 기자

수도권 8329가구, 분양물량 집중…지방 1191가구 분양

'래미안강남포레스트' 조감도.ⓒ삼성물산 '래미안강남포레스트' 조감도.ⓒ삼성물산

8.2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건설사가 청약제도 개편을 앞둔 9월 중순 전에 분양을 진행하거나 10월 이후로 분양일정을 연기하며 눈치보기에 돌입했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둘째 주는 전국에서 총 9520가구가 분양을 진행한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아파트인 강남구 '래미안강남포레스트', 중랑구 '한양수자인사가정파크' 등이 분양을 진행한다. 이 외 수도권에서 김포시 걸포3지구 '한강메트로자이2차',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 서구 '인천가정1(공공분양)'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정부의 규제 압박에 분양가를 낮춰 분양한 '신반포센트럴자이'는 당해지역에서 평균 168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하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음을 입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82-3번지 일대에 '서초센트럴IPARK'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6층~지상 33층, 4개동 규모이며 아파트는 전용 80㎡, 31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4~54㎡, 480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교대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남부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해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서리풀공원, 우면산 등이 있어 쾌적하다. 신중초등학교, 서초중학교, 서울고등학교, 서울교육대학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3-6번지에 개관을 준비 중에 있다.

시티건설은 오는 16일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1, B2블록에 '청주동남지구시티프라디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84㎡, 총 1407가구 규모이며 B1블록 797가구, B2블록 61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 초등학교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용암2지구 학원가로 접근이 용이하다. 청주 1·2순환로 및 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롯데마트(상당점)가 가까이 있어 주거 여건이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분평동 334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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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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