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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8’ 사전예판 첫 날 39만5000대...“딥씨블루 인기”


입력 2017.09.08 11:41 수정 2017.09.08 14:26        이호연 기자

256GB제품 35%로 집계

갤노트7-갤S8 뛰어넘는 수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이 사전 예약 판매 첫날 39만5000대를 기록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이 사전 예약 판매 첫날 39만5000대를 기록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가 첫 날 예약판매량이 39만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 날 성적만 놓고 보면 ‘갤럭시노트7’, ‘갤럭시S8’을 뛰어넘는 인기 조짐이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갤럭시노트8은 39만5000대가 예약됐다. 전작인 갤럭시노트7은 약 10만대, 갤럭시S8은 이틀간 55만대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역대급 흥행 조짐까지 점쳐지는 분위기다.

예약 구매자의 35%는 256GB 제품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56GB의 출고가는 125만4000원이다. 기본 64GB는 109만4500원이다. 딥씨블루 색상이 가장 인기가 많고, 미드나이트 블랙이 뒤를 이었다.

또한 갤럭시노트8 예약 구매자의 약 90%가 공시 지원금 대신 ‘25%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할인이 소비자에게 더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갤럭시노트8 예약판매는 오는 14일까지며, 사전예약자에 한해 15일부터 개통할 수 있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21일까지다.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중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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