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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백' 신세경이 밝힌 남주혁과 키스신 비화


입력 2017.08.28 05:00 수정 2017.08.29 09:01        부수정 기자

tvN '하백의 신부' 종영 인터뷰

배우 신세경이 tvN '하백의 신부'에서 호흡한 남주혁과의 키스신 비화를 털어놨다.ⓒ나무엑터스 배우 신세경이 tvN '하백의 신부'에서 호흡한 남주혁과의 키스신 비화를 털어놨다.ⓒ나무엑터스

tvN '하백의 신부' 종영 인터뷰

배우 신세경이 tvN '하백의 신부'에서 호흡한 남주혁과의 키스신 비화를 털어놨다.

25일 서울 신사동에서 드라마 종영 인터뷰를 연 신세경은 "로맨스 장면뿐만 아니라 모든 장면을 최선을 다해 찍었다"며 "특히 아름다운 로맨스 신에선 감독님의 배려가 빛났다"고 전했다.

앞서 '하백의 신부' 14회에서 남주혁과 신세경은 진한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시청자들은 '역대급 키스신'이라며 호응하기도 했다.

신세경은 "감독님께서 달달한 장면의 포인트를 잘 잡아냈다"며 "무엇보다 두 남녀가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상처가 많았던 소아는 '하백의 신부'에서 완벽한 성장을 이뤄냈다. 시청자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남주혁과 로맨스 연가를 펼치면서 설렌 적 없냐고 물었더니 "배우 아닌 '인간' 신세경으로는 '설렜다'고 말하기 힘들다"며 "온전히 소아로 살아서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11부에서 하백이 소아에게 고백하는 신과 책 구절을 낭독하는 신은 마음에 들었다. 일부러 노력하지 않아도 몰입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백의 신부'를 마친 신세경은 "능동적인 소아와 드라마 메시지가 마음에 들었다"며 "시청률은 신의 영역이라 신경 쓰지 않았다"고 했다.

드라마를 끝낸 신세경은 휴식기를 갖고 차기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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