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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행복 가득 일상 "엄마 되니 가치관 바뀌어"


입력 2017.08.25 00:13 수정 2017.08.25 00:13        이한철 기자

양평 문호리 집서 자연 친화적 삶 눈길

이영애의 일상이 담긴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 행복이 가득한 집 이영애의 일상이 담긴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 행복이 가득한 집

배우 이영애(46)가 가족과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라이프스타일지 '행복이가득한집'은 이영애의 양평 문호리 집으로 찾아가 그의 자연 친화적 삶을 화보로 담았다.

가족 화보를 통해 이영애는 아이들과 텃밭에서 열매를 따고, 잔디에서 여치와 잠자리를 잡으며, 남편과 산책을 하고, 아이들이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뛰노는 등 일상을 꾸밈없이 드러냈다.

이영애는 "아이들이 두 살 때 왔으니 어느덧 5년이 흘렀네요. 처음엔 결정을 내리기가 힘들었는데, 뭐가 그렇게 두렵고 어려웠나 싶어요. 막상 오니까 이렇게 좋은 것을"이라며 집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이어 "전망 좋은 레스토랑이나 놀잇감 많은 키즈 카페가 아쉽지 않죠. 차가 오나 안 오나 두리번거릴 필요 없이 마음 놓고 잔디에서 아이들과 뛰놀고, 여기저기 새 소리와 곤충들의 울림이 합창처럼 들리는 산책로를 걷는 것만으로 충분히 즐거우니까요"라며 문호리의 삶을 이야기했다.

또 "엄마가 되고 나니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다"며 나 중심이 아닌 주변을 바라보는 시선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영애의 행복이 가득한 화보와 인터뷰는 '행복이가득한집'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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