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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편의점 릴리안 생리대 판매 중단


입력 2017.08.23 18:19 수정 2017.08.23 18:19        스팟뉴스팀

깨끗한나라 오는 28일 릴리안 생리대 전 제품 환불 진행

소비자 생리양 줄고 생리통 심해진다는 불만 제기

주요 유통업체들이 안전성 논란에 휩싸인 깨끗한나라의 릴리안 생리대 판매를 중단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와 씨유(CU), GS25,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들은 이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작용 논란에 소비자 불안이 확산하고 있는 데다 깨끗한나라가 이 제품에 대한 환불을 결정한데 따른 조치다. 지난해부터 소비자들은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하고 나서 생리양이 줄고 생리통이 심해졌다는 소비자 불만을 제기해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제품에 대한 품질검사에 착수했다. 깨끗한나라는 오는 28일부터 릴리안 생리대 전 제품을 환불을 진행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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