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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보완조사 21일 마무리…"현재까지 추가검출 없어"


입력 2017.08.20 15:36 수정 2017.08.20 21:10        스팟뉴스팀

지자체별 전수조사서 부적합 판정 받은 농장 49개에 대한 계란 폐기 작업 진행

'살충제 계란' 전수조사 과정에서 검사항목이 누락된 420개 농가에 대한 정부의 보완조사가 21일 마무리될 전망이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살충제 계란' 전수조사 과정에서 검사항목이 누락된 420개 농가에 대한 정부의 보완조사가 21일 마무리될 전망이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지자체별 전수조사서 부적합 판정 받은 농장 49개에 대한 계란 폐기 작업 진행

'살충제 계란' 전수조사 과정에서 검사항목이 누락된 420개 농가에 대한 정부의 보완조사가 21일 마무리될 전망이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보완조사 대상 420개 농가 중 46%인 194개 농가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보완조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각 시·도에서 보완조사가 진행 중이며, 농식품부는 이르면 21일 나머지 농가에 대한 보완조사가 모두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장을 대상으로 계란을 폐기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지자체별 전수조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장 49곳이 그 대상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유럽에서 문제가 됐던 피프로닐과 가장 검출 빈도가 높았던 비펜트린의 경우 검사 대상에 포함돼 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국민들의 불안감을 감안해 보완 조사를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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