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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로 윤면식 부총재보 임명


입력 2017.08.20 15:04 수정 2017.08.20 21:10        이미경 기자
윤면식 신임 부총재.ⓒ한국은행 윤면식 신임 부총재.ⓒ한국은행
한국은행은 20일 신임 부총재직에 정통 한은맨인 윤면식 부총재보(58·사진)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차관급인 부총재 자리는 금융통화위원으로 한은의 인사는 물론 경영 등 내부 살림살이를 함께 맡는다. 임기는 3년을 보장받는다. 한은법 제36조 제1항에 따라 이주열 한은 총재가 추천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다.

한은 부총재직은 지난 6월 장병화 전 부총재의 퇴임한 이후 두 달간 공석이었다. 대통령 임명직인만큼 부총재 자리는 정부의 조직구성이 마무리될때까지 공석상태를 유지했다.

신임 윤 부총재는 고졸 검정고시 출신이며 1983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엔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한은에 입행했으며 지난 2014년 7월부터 통화정책국장과 통화정책담당 부총재보로 재임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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