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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남대 의대,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 불가


입력 2017.08.20 14:35 수정 2017.08.20 14:35        스팟뉴스팀

전북 남원에 위치한 서남대학교의 내년 의대 신입생 모집이 정지된다.

교육부의 2018학년도 서남대 의학전공학과 입학정원 49명 전원에 대한 모집정지 처분 통보에 따라 서남대는 다음달 11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부터 의대 신입생 선발이 불가능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의료법에 따라 인증을 받지 않은 대학에 입학하는 사람은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면서 2018학년도 신입생은 졸업할 때 국가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불이익을 받게 돼 모집정지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재학중인 학생들은 올해 평가·인증 결과와 무관하게 의사 국가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

앞서 의학교육 평가·인증기관인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올해 3월 서남대 의대에 불인증 통보를 전했고, 서남대는 기한 내 재심을 신청하지 않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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