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마을 70대 할머니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30대 긴급체포
경찰, 탐문수사 벌인 끝에 피의자로부터 자백 받아내
경찰, 탐문수사 벌인 끝에 피의자로부터 자백 받아내
한동네에 사는 70대 할머니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0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가정집에 침입해 77살 A 할머니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로 박모(30)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 씨는 지난 15일 전남 신안군 A 씨 집에 침입해 성폭행하려다, A 씨가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자 얼굴을 수건으로 눌러 질식시켜 살해한 혐의다.
경찰은 탐분수사를 벌인 끝에 A 씨와 같은 마을에 사는 박 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지목했고, 박 씨로부터 자백을 받아내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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