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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자서전 대필작가 "트럼프 연내 사임" 예언 눈길


입력 2017.08.18 17:40 수정 2017.08.18 17:40        스팟뉴스팀

토니 슈워츠 SNS 통해 "늦어도 가을 사퇴할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과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서전을 대필했던 작가 토니 슈워츠가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에 사임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슈워츠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검과 의회가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기 전에 물러나 승리를 선언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슈워츠는 이어 "트럼프의 대통령직은 실질적으로 끝났다"며 "올해 말까지 그가 살아남을 수 있다면 놀라운 일이다. 늦어도 가을까지 사퇴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반드시 고립될 것이다. 일상화된 저항. 끝이 가까이 있긴 하지만 고강도 압박을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슈워츠는 앞서 지난 5월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로 탄핵되기 전에 스스로 물러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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