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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녀' 김희선, 인터뷰서 송혜교·송중기 언급한 사연


입력 2017.08.22 00:45 수정 2017.08.22 06:41        부수정 기자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종영 인터뷰

JTBC '품위 있는 그녀'를 마친 김희선이 송혜교와의 친분을 언급했다.ⓒ힌지엔터테인먼트 JTBC '품위 있는 그녀'를 마친 김희선이 송혜교와의 친분을 언급했다.ⓒ힌지엔터테인먼트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종영 인터뷰

JTBC '품위있는 그녀'를 마친 김희선이 송혜교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17일 서울 신사동에서 열린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 김희선은 "이 드라마를 통해 서정연 언니와 친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제 '태양의 후예' 회식이더라. 서정연 언니도 회식에 참석했고 송서방(송중기)이랑 혜교도 오고 그랬다더라"고 미소 지었다.

서정연, 송중기,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한 바 있다. 김희선은 송혜교와 절친한 사이이며, 서정연과는 이번 '품위 있는 그녀'를 통해 친해졌다.

김희선은 극 중 재벌가 둘째 며느리 우아진 역을, 서정연은 맏며느리 박주미 역을 맡아 호흡했다.

김희선은 "작품을 같이 하면서 친해지는 게 좋은데 이번 작품에선 정연 언니를 비롯해 다혜, 서진이 등과 친해져서 좋았다"고 말했다.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초반에 시청률이 너무 낮아서 깜짝 놀랐다"며 "받아본 적 없는 성적표여서 그랬다"고 전했다.

이어 "예전에 내가 했던 작품은 40%를 찍기도 했다. 시청률 신경 쓰면서 촬영한 적이 없는데 첫 방송 시청률 보고 나선 힘들었다. 그래도 회차를 거듭할수록 잘 돼서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드라마 편성이 늦어지면서 속을 끓였는데 다 잘 되려고 그랬나 보다. '품위있는 그녀'는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애틋한 드라마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해 제8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활동하는 동안 계속 재발견 되겠다"고 전했다.

'품위있느 그녀'를 마친 김희선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올리브 TV '섬총사'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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