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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북한 ICBM에 핵탄두 탑재하면 '레드라인'"


입력 2017.08.17 12:57 수정 2017.08.17 15:01        이충재 기자

첫 기자회견서 "다시 도발하면 더 강한 제재…결국 견디지 못할 것"

17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17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북한의 무력도발 '레드라인(한계선)' 정의에 대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완성하고 거기에 핵탄두를 탑재해 무기화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점점 레드라인 임계치에 다가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북이 다시 도발하면 더욱 강도 높은 제재조치에 직면해 견뎌내지 못할 것"이라며 "북한에 더 이상 위험한 도발을 못하도록 경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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