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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화랑대역 인근 상가 불···6명 연기 마셔 병원치료 받아


입력 2017.08.16 20:25 수정 2017.08.16 20:26        스팟뉴스팀

남자3명과 여자3명 연기 마셔, 사우나 손님들도 대피

16일 오후 6시 37분께 서울 노원구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인근의 5평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상가에 있던 남자 3명과 여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상가 건물사우나에 있던 손님들도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0대, 소방대원 7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37분만인 오후 7시 14분께 꺼졌다.

소방당국은 5층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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