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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격투기 선수, 경기 치르고 사흘 뒤 사망


입력 2017.08.16 15:49 수정 2017.08.16 16:01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계없음. ⓒ 연합뉴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계없음. ⓒ 연합뉴스

미국의 종합격투기 선수가 TKO패 후 3일 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플리머스 카운티 지방 검찰의 발표를 인용해 론델 클라크(26)라는 선수가 보스턴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 당국이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선 가운데 가장 요인으로 사망 3일 전 나섰던 격투기 대회를 주목하고 있다.

클라크는 지난 13일 미국 매사추세츠 플리머스에서 열린 지역 격투기 대회인 '케이지 타이탄스 35'에 출전한 바 있다. 그는 이 경기서 라이언 던이라는 선수를 맞아 3라운드 TKO 패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클라크는 경기 후 들것에 실려 나갈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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