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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탑, 힘든 시기…곁에서 위로해주려 노력"


입력 2017.08.17 00:15 수정 2017.08.17 00:29        부수정 기자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그룹 빅뱅 태양(29·본명 동영배)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같은 그룹 멤버 탑을 언급했다.ⓒYG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그룹 빅뱅 태양(29·본명 동영배)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같은 그룹 멤버 탑을 언급했다.ⓒYG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그룹 빅뱅 태양(29·본명 동영배)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같은 그룹 멤버 탑을 언급했다.

16일 서울 이태원동에서 열린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태양은 "(탑에게) 어떤 조언을 해준다기보다는 최대한 옆에 있어 주면서 위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형의 심경을 들어주고, 서로 대화하는 편이다. 만나서 심각한 대화보다는 사소한 얘기를 한다. 그래야 형한테 힘이 될 듯해서다"고 조심스럽게 얘기했다.

태양은 이날 새 솔로 정규 앨범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를 내고 3년 만에 컴백했다. 2014년 6월 '라이즈(RISE)' 이후 3년 2개월 만의 신보다.

이번 앨범에는 1번 트랙 '白夜'(백야)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웨이크 미 업(WAKE ME UP)'과 '달링(DARLING)', '라이드(RIDE)', '어메이징(AMAZIN)', '텅빈도로', '네이키드(NAKED)'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2008년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 앨범을 낸 태양은 '나만 바라봐', '웨어 유 앳'(WHERE U AT),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 '링가 링가', '눈, 코, 입' 등의 히트곡을 냈다.

태양은 솔로 컴백에 이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26~27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콘서트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는 세 번째 국내 솔로 콘서트이자 두 번째 월드투어의 서울 공연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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