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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만들기 토크콘서트' 성황리 개최


입력 2017.08.16 09:35 수정 2017.08.16 09:52        박민 기자

청년주거와 일자리, 창업을 위한 열린 공감과 소통의 장

지난 1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청년의 꿈을 응원하다'를 주제로 한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만들기 토크콘서트'가 열렸다.ⓒ서울주택도시공사 지난 1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청년의 꿈을 응원하다'를 주제로 한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만들기 토크콘서트'가 열렸다.ⓒ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주최하고 UN해비타트가 함께하는 '청년의 꿈을 응원하다'를 주제로 한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만들기 토크콘서트'가 지난 11일 경기도 일산 킨덱스 제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최근 직면한 심각한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결방안에 대해, 2부에서는 청년들의 주거와 창업, 일자리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청년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방송인 김미화씨의 사회로 변창흠사장(서울주택도시공사), 김도년교수(성균관대), 최경호센터장(서울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 임경지위원장(민달팽이 유니온), 정경선대표(청년창업 지원기업 ‘루트임팩트’),이경진 대표(도전숙 거주, 청년창업기업 ‘앱티스트’) 등이 페널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UN해비타트가 8월 12일 세계청년의 날을 맞아 국내에서 처음 진행하는 ‘제1회 YOUTH WEEK’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아울러 인디밴드 르미엘과 여성보컬 김한슬, 박대정, 박예진, 박하람으로 구성된 일루와밴드 등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영상메시지를 통해 "2030세대를 ‘청년난민’, ‘월세세대’, ‘큐브생활자’로 부를 만큼 청년주거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지만 재래시장 등 낙후지역에 청년들이 들어가 지역을 살리는 감동적인 사례를 많이 봤다"며 "서울시도 도전숙, 역세권2030청년주택 건설과 같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청년주거 문제를 해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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