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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달걀 살충제 파문에 백신주 '웃고', 닭고기주 '울고'


입력 2017.08.16 09:30 수정 2017.08.16 09:31        전형민 기자

백신주들이 국내산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여파로 16일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반대로 닭고기 관련주는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제일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05% 상승한 4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385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동물 백신을 생산하는 이-글벳(1.15%), 체시스(5.96%), 파루(3.54%), 진원생명과학(2.16%), 중앙백신(1.42%), 진바이오텍(1.41%)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반대로 마니커, 하림 등 닭고기 관련주는 각각 2.56%, 2.62%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일부 양계장에서 출하된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 등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전날 달걀 출하와 판매가 전면 중단됐고, 정부는 양계 농가 전수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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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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