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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 전문가 "최준희 심리상태, 굉장히 불안"


입력 2017.08.14 06:00 수정 2017.08.14 21:23        이한철 기자

'섹션TV 연예통신' 전문가 분석 눈길

"단기적으로 만들어진 상태 아니다"

최진실 딸 최준희의 심리상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최준희 SNS
최진실 딸 최준희의 심리상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최준희 SNS

심리치료 전문가가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14)의 심리상태에 대해 "굉장히 불안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준희와 외할머니의 갈등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을 공개했다.

최근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외할머니로부터 차별, 학대, 폭행 등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유학의 꿈과 연예인 도전 기회도 외할머니 탓에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심리치료 전문가 김동철 박사는 최준희가 그린 그림과 글 등을 분석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 보여주고 싶어 하는 급박함이 많다"고 전했다.

그는 "심리상태는 굉장히 불안한 상태"라며 "단기적으로 만들어진 상태가 아니다. 오랜 시간 잠재 우울도가 있었고, 이 시기와 사춘기가 맞물리면서 급성 스트레스가 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경찰은 최준희의 학대 주장과 관련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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