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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생가 에어비앤비 등장…하룻밤 83만원


입력 2017.08.13 12:35 수정 2017.08.13 12:35        스팟뉴스팀

중국 출신 여성의 ‘트럼프 생가’라는 유한회사 소유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린 시절 살았던 뉴욕 퀸즈의 생가가 등장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린 시절 살았던 뉴욕 퀸즈의 생가가 등장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중국 출신 여성의 ‘트럼프 생가’라는 유한회사 소유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린 시절 살았던 뉴욕 퀸즈의 생가가 등장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트럼프 대통령 생가의 하루 숙박비는 725달러(한화 약 83만원)다. 이 집은 총 5개의 침실과 16개의 침대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20명이 머물 수 있으며, 집안 곳곳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생가를 에어비앤비에 올린 게시자는 “대통령이 살던 집에 머물 수 있는 몇 안 되는 특별한 기회. 트럼프 대통령이 살던 시절과 달라진 게 거의 없다”며 “백악관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과 무관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 주택은 트럼프 대통령의 아버지인 프레드가 1940년에 퀸스의 자메이카 에스테이츠에 직접 지은 2층짜리 건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네 살 때까지 이 집에서 살았다. 현재 이 집의 주인은 ‘트럼프 생가(Trump Birth House)’라는 이름의 유한회사이며, 중국 출신 여성이 회사의 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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