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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청 신청만 9만명…'SNL9' 점령한 워너원


입력 2017.08.13 11:29 수정 2017.08.13 11:29        부수정 기자
tvN 'SNL 코리아 시즌9' 워너원 편이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tvN tvN 'SNL 코리아 시즌9' 워너원 편이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tvN

tvN 'SNL 코리아 시즌9' 워너원 편이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2일 방송된 'SNL 코리아 시즌9'(이하 'SNL9')에는 '요즘 대세' 보이그룹 워너원이 출격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이 평균 2.6%(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전국 가구). 최고 3.4%까지 치솟았다. 지난 '박수홍' 편(2017년 7월 8일 방송. 평균 2.3%, 최고 3.5% 기록)을 꺾은 이번 시즌 가장 높은 성적이다.

이날 워너원은 '나야나' 무대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신동엽은 워너원의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역대 최고의 방청 신청이었다. 무려 9만명에 달하는 숫자였다"라고 밝힌 뒤 자신에게 부탁했던 동료 이영자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크루 유세윤도 자신의 가족을 향해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3분 남자친구' 코너에선 워너원 멤버 중 6명 멤버들이 각기 개성 다른 남친으로 등장했다.

박지훈은 '내 마음속의 저장' 애교로 여심을 흔들었고, 배진영은 '순정만화 남친'으로 등장했다.

하성운은 '심쿵하게 만드는 남친'으로 분했고, '끼많은 남친'으로는 이대휘가 등장했다. '날 웃게 해주는 남자'를 주문한 정이랑은 옹성우를 만났다.

'아름다운 그녀에게' 코너에선 남장여자로 등장한 안영미와 강다니엘, 황민현이 보여주는 코믹 연기가 눈길을 모았다.

제작진은 "호스트 워너원이 성공적으로 녹화를 마쳤다"면서 "열한 명 모두 적극적인 모습으로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스타성에 순수함까지 겸비한 워너원 멤버들에게 제작진 중 팬이 생길 정도였다. 1주 편성으로 워너원 전 멤버의 매력을 담아내기 어려웠다. 다음 주에도 이어질 워너원 멤버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SNL9' 워너원 편은 12일과 19일 오후 10시 20분 2주에 걸쳐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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