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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김아중, 예상 밖 케미…'명불허전', 산뜻한 출발


입력 2017.08.13 10:02 수정 2017.08.13 10:02        부수정 기자
김남길 김아중 주연의 tvN 토일극 '명불허전'이 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tvN 김남길 김아중 주연의 tvN 토일극 '명불허전'이 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tvN

김남길 김아중 주연의 tvN 토일극 '명불허전'이 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3일 tvN에 따르면 전날 처음 방송한 '명불허전'은 평균 시청률(유료플랫폼) 2.7%, 순간 최고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전작인 '비밀의 숲' 1회와 같은 성적이다.

첫 방송에서는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이 임금을 치료하는 데 실패해 위기에 몰린 순간 2017년으로 시공을 초월, 흉부외과 전문의 최연경(김아중)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불허전'은 17세기 조선의 남자 의원 허임과 21세기 대한민국 여자 의사 최연경이 시공간을 초월하며 성장을 이루는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이미 봐왔던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이 드라마는 김남길, 김아중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진부함을 벗었다.

그간 무거운 캐릭터를 주로 해온 김남길은 허임을 천연덕스럽게 연기했고, 김아중은 도도한 의사로 변신했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배우 간 호흡)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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