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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 다저스 라인업 공개…그랜달과 배터리


입력 2017.08.13 07:19 수정 2017.08.13 07:2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샌디에이고 상대로 시즌 5승과 함께 첫 연승 도전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5승 도전에 나서는 류현진. ⓒ 연합뉴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5승 도전에 나서는 류현진. ⓒ 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LA다저스)이 천적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과 함께 선발 자리 굳히기에 나선다.

류현진은 13일 오전 10시 1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가 공개한 선발 라인업을 보면 류현진은 모처럼 주전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과 호흡을 맞춘다.

이날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좌익수)와 코리 시거(유격수)가 테이블 세터를 이룬다. 클린업 트리오는 저스틴 터너(3루수), 코디 벨린저(1루수), 작 피더슨(중견수)이 나서고, 야스마니 그랜달(포수), 체이스 어틀리(2루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가 하위타순을 이뤘다. 9번 타자는 투수 류현진(투수)이다.

한편, 류현진은 그동안 샌디에이고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통산 6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은 2.19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상황에서 등판해 4.2이닝 6실점으로 뭇매를 맞은 한 경기를 제외하면 평균자책점은 무려 0.56이다. 이에 올 시즌 첫 연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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