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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이모할머니와 지낸다 '외할머니 친권 박탈' 요구


입력 2017.08.13 00:40 수정 2017.08.13 18:03        이한철 기자

이영자 도움으로 입원치료 뒤 퇴원

최진실 딸 최준희가 당분간 이모할머니와 함께 지낸다. ⓒ 최준희 SNS 최진실 딸 최준희가 당분간 이모할머니와 함께 지낸다. ⓒ 최준희 SNS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14)가 당분간 이모할머니로 불리는 지인과 함께 지낼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스타뉴스'는 최준희가 11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8일 입원한지 3일 만으로 이날 퇴원 절차는 방송인 이영자가 도와준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희는 갈등을 겪고 있는 외할머니 대신 이모할머니와 지내기로 했다. 이모할머니는 친족 관계는 아니지만 어린 시절부터 최준희, 최환희 자매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최준희가 "외할머니가 이모할머니를 만나지 못하게 했다"고 폭로해 관심을 모은 인물이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8일 아동심리전문가가 동석한 가운데 진행된 경찰 면담 조사에서 "외할머니의 친권을 박탈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울 서초 경찰서 측은 "면담 내용 공개 여부는 내부 논의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준희는 4일 외할머니와 크게 다퉈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겪었다.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수차례에 걸쳐 외할머니가 자신을 학대해왔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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