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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해변서 20대 4명 파도에 휩쓸려…3명 구조·1명 사망


입력 2017.08.12 16:52 수정 2017.08.12 17:01        스팟뉴스팀

이날 부남해변에는 높이 2.5m 파도 일어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부남해변에서 물놀이하던 20대 4명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4명 가운데 3명은 구조됐으나 1명은 숨졌다.

동해해양경찰서와 삼척소방서는 12일 오전 10시 36분께 삼척시 근덕면 부남해변 갯바위에 고립돼 있던 A(29)씨 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다른 1명은 해변 관리자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은 수영을 해 갯바위에 접근하려다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부남해변에는 높이 2.5m의 파도가 일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파도가 높아 구조에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물놀이할 때 안전요원 통제에 잘 따라주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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