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반대 성주군 주민 “밴달 주한 미8군 사령관 만나지 않을 것”
사드반대 6개 단체, 긴급회의 열고 만남 거부 결정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를 반대하는 경북 성주군 주민과 단체는 토머스 밴달 주한 미8군 사령관과 만남을 거부했다.
사드반대 6개 단체는 12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밴달 사령관을 만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밴달 사령관은 오전 11시30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을 찾아 사드 배치 당시 한 주한미군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으면서 웃어 주민 반발을 산 점을 사과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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