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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샤, 5년 만에 새 앨범 "파워풀·컬러풀, 그리고 화려해"


입력 2017.08.11 16:42 수정 2017.08.11 20:56        이한철 기자

새 앨범 'Rainbow'로 컴백, 독보적 개성 기대감

케샤가 5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 ⓒ 소니뮤직 케샤가 5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 ⓒ 소니뮤직

영원한 '와일드 팝 디바' 케샤가 5년만의 정규앨범 'Rainbow'로 컴백했다.

1집 앨범으로 한국에서도 4X 플래티넘을 기록한 케샤는 독보적인 개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1300만장을 팔아치우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담당 프로듀서와의 소송에 휘말리며 음악활동을 잠시 멈추게 됐고, 팝계에서는 '#FreeKesha' 운동까지 진행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는 케샤는 패소했지만, 다시 돌아왔다. 팬들 그리고 언론으로부터 엄청난 지지를 받으며 무려 5년 만에 음악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신보 발매에 앞서 케샤는 선공개 싱글 'Praying'을 공개하며 대중 앞에 섰다. 힙합 듀오 매클모어 앤 라이언 루이스(Macklemore & Ryan Lewis)의 라이언 루이스가 공동으로 작업한 곡으로 피아노와 백 코러스를 도입한 장대한 발라드다.

지금까지의 힘들었던 경험과 그것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공유하며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서 390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정규앨범의 타이틀 트랙 'Rainbow'에는 벤 폴즈(Ben Folds)가 참여하고 있다. 피아노 반주와 멜로디의 경우 확실히 벤 폴즈 풍의 밝고 서정적인 부분들이 돋보이는데, 그녀의 목소리 뒤로 깔리는 스트링 또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케샤의 정규 3집 'Rainbow' 앨범은 온라인 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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