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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육성으로 듣는 조용필의 '허공'


입력 2017.08.11 06:00 수정 2017.08.11 07:47        이한철 기자

26일 그사람 노무현 봉하음악회서 공개

'그 사람 노무현'을 기억하는 봉하음악회 포스터. ⓒ 노무현재단 '그 사람 노무현'을 기억하는 봉하음악회 포스터. ⓒ 노무현재단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른 조용필의 노래 '허공'이 최초 공개된다.

노무현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60시 30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 옆 생태문화공원에서 '그 사람, 노무현'을 기억하는 봉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노무현 전 대통령 탄생 71주년과 봉하 친환경 생태농업 1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안치환과 자유, 조PD, 데이브레이크 등이 무대에 오른다. 뿐만 아니라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안희정 충남지사, 방송인 김미화 등이 참석해 '그 사람, 노무현'을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직접 부른 조용필의 '허공'이 최초 공개된다는 점이다. '허공'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 가장 즐겨 부른 곡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음악회는 인터넷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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