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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이선균, 전투 액션물 'PMC' 주연


입력 2017.08.09 08:57 수정 2017.08.09 23:15        부수정 기자
배우 하정우와 이선균이 영화 'PMC'(가제)에서 호흡을 맞춘다.ⓒ데일리안 DB 배우 하정우와 이선균이 영화 'PMC'(가제)에서 호흡을 맞춘다.ⓒ데일리안 DB

배우 하정우와 이선균이 영화 'PMC'(가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9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PMC'는 판문점 인근 지하 벙커 회담장에서 벌어지는 비밀 작전에 글로벌 민간 군사 기업의 한국인 용병 에이헵과 그의 팀원들이 투입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액션 영화다.

'더 테러 라이브'를 만든 김병우 감독이 연출한다.

하정우는 글로벌 민간 군사 기업 블랙 리저드의 한국인 리더 에이헵 역을, 이선균은 북한 군의관 윤지의 역을 각각 맡았다.

'더 테러 라이브'에 출연했던 하정우는"'PMC'는 '더 테러 라이브' 개봉 당시부터 감독과 함께 많은 아이디어와 이야기를 나눈 작품"이라며 "직접 제작에 참여할 정도로 애정이 남다르기에 새로운 각오로 촬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감독에 대한 신뢰도, 하정우 배우와의 첫 호흡만으로도 기대되는 작품"이라며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PMC'는 시나리오 단계부터 하정우 배우와 함께했던 특별한 작품"이라며 "이선균 배우와 제작진과 함께 열심히 찍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화는 지난 4일 경기도 파주에서 촬영에 들어갔으며, 내년 개봉 예정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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