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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피플펀드, 금융권 인재 영입해 상품 강화 나선다


입력 2017.08.08 11:29 수정 2017.08.08 11:30        배상철 기자
피플펀드에 합류한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희재 부동산 1팀장, 백성열 기관투자 부장, 곽정우 부동산 2팀장, 유원근 개인여신 부장, 윤일영 소상공인 및 신사업전략 팀장, 김지훈 개인여신 팀장 ⓒP2P 피플펀드 피플펀드에 합류한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희재 부동산 1팀장, 백성열 기관투자 부장, 곽정우 부동산 2팀장, 유원근 개인여신 부장, 윤일영 소상공인 및 신사업전략 팀장, 김지훈 개인여신 팀장 ⓒP2P 피플펀드


P2P 피플펀드는 최근 6개월간 국내외 유명 금융회사 출신 심사역 및 기관영업총괄 등 6명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희재 부동산 1팀장은 국내 대형 감정평가법인에서 담보, 경매, 보상 및 소송평가 등을 담당했고 이후 NPL투자 전문회사인 대신 F&I에서 부동산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곽정우 부동산 2팀장은 현대증권 및 KB투자증권에서 부동산금융과 관련한 실무 경력을 쌓아온 인재다.

유원근 부장은 SC제일은행과 KDB산업은행, 수협중앙회, OK저축은행 등에서 여신전략 컨설팅 등을 담당했으며 김지훈 심사역은 씨티은행과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일하며 대출시장의 다양한 현장경험을 익혔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딜로이트 출신의 윤일영 팀장과 도이치뱅크에서 이직한 백성열 부장 등이 피플펀드에 합류에 일하고 있다.

현재 피플펀드의 금융권 출신 인력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8명에 달해, 상품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미 피플펀드에는 베인&컴퍼니 최연소 상무 출신인 이수환 부사장을 비롯한 금융업계 베테랑들이 포진하고 있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는 “지속적인 금융권 인재 확보를 통해 업계 내 가장 넓은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서 전문성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인재 확보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플펀드는 지난해 6월 서비스 시작 이후 월 평균성장률 60%로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국내외 유수의 벤처캐피탈사로부터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시리즈A 44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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