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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 11~15일 개최


입력 2017.08.03 17:32 수정 2017.08.03 17:34        이소희 기자

독립기념관서 열려…무궁화 우수분화 1300여 점 전시 및 공연

독립기념관서 열려…무궁화 우수분화 1300여 점 전시 및 공연

산림청은 ‘제27회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11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산림청 개청 50주년과 독립기념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산림청과 독립기념관이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등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로는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광장과 광복의 큰 다리를 수놓을 1300여 점의 아름다운 무궁화 분화들이다. 그 중에는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우수 분화도 만나볼 수 있다.

11일 개막식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무궁화를 주제로 한 체험‧이벤트 행사,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무궁화 역사자료와 그림·사진·공예품 전시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무궁화 꽃 누르미, 무궁화 보물찾기, 무궁화 한지공예, 무궁화 캐리커처, 무궁화 퀴즈 등 국민들이 무궁화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박종호 산림복지국장은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국민을 위한 축제인 만큼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궁화 관련 행사는 지역행사도 치러진다. 세종시, 수원시, 홍천군, 완주군 등에서 다양한 무궁화 전시와 체험행사 등이 열릴 계획이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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