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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프로젝트 JB·진영 "소름 돋게 비슷한 점 있어"


입력 2017.08.01 11:59 수정 2017.08.01 12:03        부수정 기자
5년 만에 컴백한 그룹 갓세븐의 유닛 JJ프로젝트(JB·진영)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JYP 5년 만에 컴백한 그룹 갓세븐의 유닛 JJ프로젝트(JB·진영)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JYP

5년 만에 컴백한 그룹 갓세븐의 유닛 JJ프로젝트(JB·진영)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진영은 JB에 대해 "너무 사랑하는 형"이라고 했고, JB는 "사랑이 아닌 우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JB는 이어 "진영이와 성향과 성격이 다른데 소름 돋게 비슷한 부분이 있다"면서 "팬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을 보면 놀란다. 진영이가 하는 동작을 내가 따라 한다거나, 내가 하는 동작을 진영이가 따라 하더라"고 웃었다.

진영은 "내가 형한테 좋은 영향을 받는다"면서 "형은 이전보다 더 여유로워진 듯하다"고 했고, JB는 "진영은 더 점잖아지고, 남자다워졌다"고 강조했다.

둘은 94년생 동갑내기다. JB는 "진영이와 공동작업은 처음인데 막상 작업을 하다 보니 편했다"고 했다. 진영은 "형은 기계처럼 작곡하더라. 내게 없는 모습을 형을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형이 왜 곡을 잘 만드는지 알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JJ프로젝트는 지난달 31일 새 앨범 '버스' 2'(VERSE' 2)를 발표했다.

'버스'2'는 '두 번째 절'이란 의미처럼 이들이 새롭게 펼칠 음악 색깔과 감성을 상징한다.

이번 앨범에는 팝, 힙합, 발라드, 얼반 팝, 트로피컬 팝, 소프트 록 등 다채로운 장르의 8곡이 담겼다. 진영과 JB는 각자의 솔로 곡 '그날'과 '페이드 어웨이(Fade Away)'를 CD 음반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히든 트랙으로 실으며 앨범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들은 5년 만의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한 사전 전시회도 개최한다. 두 사람은 직접 찍은 사진을 비롯해 본인들이 작성한 에세이를 선보이고, 전시회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미공개 사진들도 공개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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