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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송중기 "'군함도' 스크린 독과점? 조심스러워"


입력 2017.07.28 08:37 수정 2017.07.28 09:45        부수정 기자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송중기가 '군함도'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JTBC '뉴스룸' 화면 캡처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송중기가 '군함도'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JTBC '뉴스룸' 화면 캡처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송중기가 '군함도'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7일 '뉴스룸'에 출연한 송중기는 '군함도'가 개봉 첫날 97만명, 이틀 만에 100만명을 동원한 것과 관련해 "엄청난 숫자"라고 말했다.

송중기는 "영화에 참여한 배우 입장에서 관객들이 많이 찾은 점은 감사하다"면서도 "비판이 있다는 것도 아는데 영화 배급 전문가가 아니라 말하기 조심스럽다. 영화를 대해선 관객분들이 평가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군함도'를 향한 평점 테러에 대해선 "연연하는 편은 아니다"고 답했다.

송중기는 "'군함도'가 오락성 부분에서 강점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라서 좋은 의미가 담겨있다고도 느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손석희 앵커가 엔딩곡으로 영화 '셰르부르의 우산'을 선곡한 이유를 묻자 송중기는 "얼마 전에 관람한 뒤 정말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결혼을 앞둔 제 여자친구(송혜교)가 좋아하는 노래"라며 사랑꾼 면모도 보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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