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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리랑' 관객과의 대화…조정래·안희정 참석


입력 2017.07.28 06:27 수정 2017.07.28 09:36        이한철 기자

세대화합 컬처 프로젝트 '민초들이 지켜낸 나라'

뮤지컬 '아리랑' 포스터. ⓒ 신시컴퍼니 뮤지컬 '아리랑' 포스터. ⓒ 신시컴퍼니

뮤지컬 '아리랑'이 더 쉽고 친밀하게 역사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내달 12일 오후 9시 2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1층 카페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갖는다.

'우리모두의 아리랑 - 민초들이 지킨 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관객과의 대화에는 연출가 고선웅과 배우 김성녀, 안재욱, 박지연이 참석한다. 특히 조정래 작가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특별 손님으로 함께 할 예정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평소 "새로운 나라, 새로운 미래를 원한다면 우리의 근·현대사 100년을 묻고 또 물어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 안희정 지사는 조정래 작가와 특별한 인연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됐다.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될 관객과의 대화는 소설과 뮤지컬을 통해 보여준 역사적 사실, 그 시대를 살아낸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자세를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참여 방법은 인터파크 플레이디비와 신시컴퍼니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인터파크, 신시컴퍼니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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