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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넌 "조용필 선배님 많은 조언, 정말 영광"


입력 2017.07.27 18:18 수정 2017.07.28 20:37        이한철 기자

타이틀곡 'HELLO' 계기, 직접 만나 화제

샤넌이 조용필과의 만남에 대해 "영광"이라며 웃었다. ⓒ 샤넌 인스타그램 샤넌이 조용필과의 만남에 대해 "영광"이라며 웃었다. ⓒ 샤넌 인스타그램

가수 샤넌(19)이 '가왕' 조용필(67)에 대해 "처음엔 누군지 잘 몰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샤넌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HELL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처음 뵐 때는 세대가 달라서 조용필 선배님이 어떤 분인지 잘 몰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샤넌은 "엄마에게 여쭤봤더니 '한국의 마이클잭슨 같은 존재, 가왕이라고 했다. 정말 뵙고 싶었다. 어떻게든 뵙고 싶었는데 사장님 덕분에 만나 뵙게 됐다"고 즐거워했다.

앞서 샤넌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용필 선생님 Hello X 샤넌 Hello"라는 글과 함께 조용필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샤넌과 조용필의 만남은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HELLO'가 2013년 발표한 조용필의 히트곡 제목과 같다는 점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샤넌은 "(조용필 선배님이)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노래를 부르는 방법, 호흡을 쓰는 방법, 두성을 내는 법도 설명해주셨다"며 "제가 춤을 추면서 노래를 하다 보니 호흡을 아껴서 해야 한다. 그런 부분을 알려주셨다"며 "정말 영광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샤넌은 28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 등을 통해 새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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