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특징주]삼성전자, 자사주 소각 결정 소식에 '상승'…닷새 만에 반등


입력 2017.07.27 09:34 수정 2017.07.27 09:36        한성안 기자

삼성전자가 2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3만3000(1.32%)오른 252만5000원에 거래되며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오는 28일부터 10월27일까지 보통주 67만주와 우선주 16만8000주를 장내에서 매수해 소각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취득 및 소각 예정 규모는 지난 26일 종가 기준으로 총 2조19억 원이다. 보통주는 1조6696억 원, 우선주의 경우 3323억 원이다.

이와 함께 2분기 확정실적을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4조6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조6억 원, 당기순이익은 11조538억 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76%, 89.04% 씩 증가했다.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다.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한성안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