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문재인 대통령, 특허청장·해경청장 등 차관급 5명 인사 단행


입력 2017.07.26 16:58 수정 2017.07.26 16:58        이충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특허청장과 해양경찰청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국가보훈처 차장, 질병관리본부장 등 5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특허청장에 성윤모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해양경찰청장에 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장을 각각 발탁했다. 또 국가보훈처 차장에는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을 각각 임명했다.

성윤모 신임 특허청장은 1963년 대전 출신으로 대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기획관, 대변인 등을 지냈다.

박경민 신임 해양경찰청장은 1963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목포고, 경찰대 법학과를 나온 뒤 경희대 법학 석사와 동국대 경찰행정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경찰청 대변인과 중앙경찰학교장, 전라남도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최수규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959년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온 뒤 미국 오리건대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행시 30회로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중소기업비서관, 중소기업청 차장 등을 지냈다.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은 1963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고창고와 서울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 등을 거쳤다.

정은경 신임 질병관리본부장은 1965년 광주 출신으로 전남여고,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보건학 석사 및 예방의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과 질병예방센터장 등을 지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충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