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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라오스 보험금지급시스템 한국형 구축사업 본격화…착수보고회 개최


입력 2017.07.26 17:11 수정 2017.07.26 17:12        배근미 기자

25일 라오스 현지서 국내 예금보험금 지급시스템 구축 방안 논의

금융위기 실사례 및 극복과정 공유..."예금자 편의 증대 도움 기대"

예금보험공사 김광남 부사장(사진 앞줄 왼쪽)이 7.25(화) 라오스 현지에서 개최된 라오스 예금자보호기금(이하 ‘DPF’)의「보험금지급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ISP)」착수보고회에 참석하여 라오스 DPF 쎙다오비 봉캄사오(Mrs. Sengdaovy Vongkhamsao) 사장(사진 앞줄 오른쪽) 및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 김광남 부사장(사진 앞줄 왼쪽)이 7.25(화) 라오스 현지에서 개최된 라오스 예금자보호기금(이하 ‘DPF’)의「보험금지급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ISP)」착수보고회에 참석하여 라오스 DPF 쎙다오비 봉캄사오(Mrs. Sengdaovy Vongkhamsao) 사장(사진 앞줄 오른쪽) 및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가 25일(현지시간) 라오스 현지에서 라오스예금자보호기금(DPF)의 보험금 지급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ISP)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예보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라오스 예보 사장 등 관계자와 보험금 지급시스템 구축 방안 논의에 나섰다.

또 예보에서 경험한 금융위기 실사례 및 극복과정을 라오스 예보 측에 설명하는 한편, 선진 IT시스템을 통한 부실금융회사의 신속한 정리 필요성에 대해 공유하기도 했다.

예보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라오스 IT 인프라 및 라오스 예보의 정보시스템 현황을 분석하고, 사용자 상세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광남 예보 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축적된 예보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라오스 예보(DPF)의 역량을 강화하고 라오스 금융시장의 안정과 예금자 편의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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