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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간담회에 정몽구·최태원·구본준·권오현 참석 확정


입력 2017.07.26 13:53 수정 2017.07.26 14:27        박영국 기자

정몽구·구본준 27일, 최태원·권오현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과의 첫 간담회 참석자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첫 간담회인 27일 저녁 6시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과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 등이 참석한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허창수 GS 회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황창규 KT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이 참석한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두 차례의 간담회에 모두 함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의 첫 만남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만큼 고령의 정몽구 회장을 비롯, 대부분의 기업 총수들이 직접 참석을 결정했다. 다만 재판 중인 이재용 삼성 부회장을 비롯, 구본무 LG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이재현 CJ 회장 등은 불참한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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