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농식품부, 40개 창업보육업체 추가 선발


입력 2017.07.26 13:36 수정 2017.07.26 13:39        이소희 기자

추경예산 확보로 40개 보육업체 추가 모집, 창업보육 컨설팅 등 지원

추경예산 확보로 40개 보육업체 추가 모집, 창업보육 컨설팅 등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일자리 확충을 위한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26일부터 농촌현장 창업보육 대상 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 창업보육 예산은 46억9000만원에서 추경안으로 1억6000만원이 늘어 48억5000만원으로 증가했다.

농촌현장 창업보육은 농식품분야 기술을 활용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5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경영컨설팅 등 기업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작년부터 연간 약 60여 개 창업보육업체를 운영 중으로, 작년 기준 창업보육업체의 매출액은 32% 증가했고, 업체당 약 1.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번에 40개 창업보육업체를 추가 모집해 총 102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전국 지역별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를 통한 밀착컨설팅과 더불어 업체당 최대 500만원(자부담 20% 포함)의 보육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보육프로그램은 경영컨설팅, 사업자등록, 지식재산권 출원, 시제품제작지원 등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업기업은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 보육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6일부터 8월17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063-919-1415) 또는 재단 홈페이지(www. fact.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소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