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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영 "상처만 남겼던 성형 수술. 오늘이 마지막이길"


입력 2017.07.26 13:31 수정 2017.07.26 13:35        이선우 기자
ⓒSBS 방송화면 캡쳐 ⓒSBS 방송화면 캡쳐

곽진영이 화제인 가운데 곽진영의 과거 방송에서 자신의 성형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곽진영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성형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곽진영은 "(과거 인터뷰 당시) 얼굴을 다쳐 모자와 선글라스를 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눈을 뜨고 감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앞서 누드화보를 촬영한 후 인터뷰를 가졌던 곽진영은 성형 후유증 때문에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한 채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얼굴을 가린 이유에 대해 곽진영은 "머리를 다쳤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눈 성형 후유증 때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곽진영은 14년간이나 시달린 성형후유증으로 우울증까지 걸렸다고 밝히며 "술 먹고 수면 유도제 먹어보고 사람들도 아무도 안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곽진영은 "솔직히 죽으려고도 많이 했다. 부모님께 죄를 지어 내가 왜 살지 하는 마음도 들었다.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었다"며 "다른 내용을 인터뷰해도 성형 실패만 이슈가 돼 사람들의 비웃음거리가 됐다. 오늘이 마지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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