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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 회장, 27일 문 대통령과 간담회 참석


입력 2017.07.26 11:45 수정 2017.07.26 11:52        박영국 기자

대통령과 첫 공식 만남 중대성 감안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현대차그룹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현대차그룹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27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의 기업인 간담회에 직접 참석한다.

26일 현대차그룹과 대한상의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이 27~28일로 예정된 문 대통령과의 간담회 중 첫날 일정인 27일 참석할 계획이라고 대한상의에 통보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간담회 일정을 발표한 뒤 정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중 누가 참석할지를 놓고 검토를 진행해 왔다.

대한상의는 24일 주요 기업별 참석자 명단을 발표했으나, 현대차그룹으로부터는 참석자를 통보받지 못해 명단에서 제외했었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이 고령임을 감안해 정 부회장이 참석하는 방안도 검토했었으나, 대통령과의 첫 공식 만남이라는 점과 다른 그룹들도 대부분 총수가 참석하는 점을 고려해 결국 정 회장의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의는 이날 오후 문 대통령과 기업인 간담회 최종 참석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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