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한혜진 화보, 물오른 미모 '더 예뻐졌네'


입력 2017.07.26 09:04 수정 2017.07.26 09:04        스팟뉴스팀
배우 한혜진이 화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얼루어 배우 한혜진이 화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얼루어

배우 한혜진이 화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최근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한혜진은 '편견 없는 세상, 존중과 연대'라는 기획에 맞게 혼혈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소냐, 펜싱 패럴림픽 김선미 선수, 플러스 사이즈 모델 등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한혜진은 이번 화보 기획에 깊은 공감을 드러내며 "의미 있는 화보라 생각해 참여하게 됐어요. 함께 한 네 분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당당함이 제게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름다운 배우로 손꼽히는 한혜진은 연예인으로서 겪게 되는 고충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배우는 사진에서 조금만 부하게 나와도 '관리 안 한다', '살 쪘다'는 얘기를 듣는다. 남자 배우들 보다 더 외모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 같다. 저 역시 사람들이 말하는 미의 기준에 끌려 가는 것 같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야 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겪은 생활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모국어가 아닌 언어에 대한 위축을 느꼈다. 한번은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타국에 있다는 압박감과 책임감, 두려움이 밀려오더라. 다른 문화에서의 삶은 두려움과 외로움, 긴장감이 항상 공존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연예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