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청년경찰' 박서준 강하늘 "우리, 처음부터 좋았어요"


입력 2017.07.25 20:00 수정 2017.07.26 08:43        부수정 기자
영화 '청년경찰'에서 호흡한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서로에 대한 친분을 드러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청년경찰'에서 호흡한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서로에 대한 친분을 드러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청년경찰'에서 호흡한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서로에 대한 친분을 드러냈다.

25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강하늘은 박서준에 대해 "서준이 형은 자신감이 충만한 사람이라고 느꼈다"며 "어떤 상황과 대사를 줘도 자기만의 확고한 믿음으로 연기하는 배우이다"고 말했다.

이어 "첫 미팅 때 서준이 형과 친해졌다"며 "어떤 계기로 친해졌다기보다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그러자 박서준은 "연기는 액션보다 리액션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상대방의 말을 들으려고 노력한다"며 "강하늘 씨와 연기하면서 귀뿐만 아니라 모든 게 열려 있는 친구라는 걸 느꼈다. 하나하나 미세하게 다 듣고 반응하는 걸 보고 믿게 됐다. 어떨 때는 내가 하늘 씨에게 의지했다. 처음부터 하늘 씨가 좋았고 특별한 계기 없이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박서준은 언제나 몸이 먼저 반응하는 의욕 넘치는 경찰대생 기준을, 강하늘은 이론을 중시하는 원칙주의자 희열을, 각각 연기했다.

'청년경찰'은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수사물이다. 박서준 강하늘이 주연했다. 8월 9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