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시장에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렌플렉시스 출시를 앞두고 강세다.
25일 오전10시4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대비 16000원(5.86%)오른 2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 29만2000원까지 뛰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 바이오에피스는 24일(현지시간)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렌플렉시스의 미국 출시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미국 허가에 성공한 렌플렉시스는 10월 이전 조기 출시가 유력한 상황으로 오늘 새벽 머크(Merck)사가 미국 내 렌플렉시스 출시를 발표했다"면서 "오리지널 대비 35% 인하된 가격으로 출시 예정으로 셀트리온의 램시마(미국 발매 시 15% 인하된 약가로 진입) 대비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같은시간 셀트리온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2100원(-1.83%)하락한 1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