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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칠레지역 태양광 발전사업 CM 진출


입력 2017.07.24 14:10 수정 2017.07.24 14:18        박민 기자

민간 7개지역 태양광 발전(총 57.9MW)사업 국내 최초 CM 참여

칠레 태양광발전소 Diego de Almagro(디에고 데 알마그로, 9.4MW) 현장조감도.한미글로벌 칠레 태양광발전소 Diego de Almagro(디에고 데 알마그로, 9.4MW) 현장조감도.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은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칠레 신재생에너지 분야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사업관리(CM)에 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칠레 7개 지역 디에고 데 알마그로(9.4MW), 산티아고 메트로폴리탄(10.2MW, 8.3MW), 퀸타 발파라이소(6.6MW), 리버타도 제너럴 베르나르도 오 히긴스(3.5MW), 산 비센테 데 타구아 타구아(9.5MW), 탈카(10.4MW)에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공사의 CM용역을 수행하는 것이다.

칠레 7개지역 태양광 발전사업의 발주처는 한국 남부발전과 에스에너지 및 재무적 투자자가 함께 설립한 합동회사다. EPC 사업자로 에스에너지가 참여하고, 전력판매는 칠레 현지 전력거래소(CDEC)에 담당할 예정이다.

총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며, 총 공사비는 약 750억원이다.

한미글로벌㈜은 기 수행한 태양광 발전사업 건설사업관리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7개 지역에 분산돼 있어 발생될 현장관리의 어려움을 기술력과 차별화된 건설관리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공사 기간을 준수함으로써 상업 발전을 개시하는데 기여 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일본 태양광 발전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칠레 태양광 발전사업 시장 진출은 한미글로벌이 중남미에도 신재생에너지 건설사업관리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에너지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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